과외 후기

고2 아들 수학 과외를 맡긴 학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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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서영 작성일 25-06-11 21:29 조회 9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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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이가 수학을 정말 어려워해서 고민이 많았어요. 고2인데 중학교 수학도 제대로 모르는 상황이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거든요.

다른 과외 선생님들은 고2 진도를 따라가야 한다고 하시는데, 선생님께서는 "기초가 없으면 아무리 해봐야 소용없다"면서 중학교 수학부터 차근차근 해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이도 처음엔 "중학교 수학 하는 게 창피하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지금 제대로 해놓으면 나중에 훨씬 쉬워진다"고 설득해주셔서 마음을 바꿨어요.

현재 5등급인데 욕심부리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올려보자는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이제 3개월 밖에 안 됐지만 아이가 "이제 좀 이해가 된다"고 하니까 벌써 뿌듯하네요.

기초부터 탄탄히 잡아주시는 선생님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1

맑은소리샘님의 댓글

맑은소리샘 작성일

안녕하세요!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2가 되어서야 수학 기초가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중학교 수학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결정해주신 학부모님의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당장의 진도에만 매달리기 쉬운데, 아이의 진짜 실력 향상을 위해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주시려는 마음이 정말 현명하신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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